프로농구 LG 세이커스 허일영(39)이 야구공을 잡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허일영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 서울 SK에서 뛰었던 허일영은 지난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 세이커스로 이적했다.
허일영은 "LG 트윈스에서 시구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떨린다. 작년 통합 우승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우리 LG 세이커스도 LG 트윈스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서 다가오는 시즌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고 현재 ‘나혼자 산다’로 대세배우로 거듭난 배우 구성환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구성환은 “너무나 좋아하던 LG트윈스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LG트윈스의 통합우승까지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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