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해연예인협회(회장 김교한)는 3일 천지갑산(진해구 대흥동 소재)대연회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해지역 장애인(시각, 농아, 지체협회) 60명을 초청하여 "창립 44주년 기념 및 장애인 초청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해연예인협회 소속 가수 윤성미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동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종욱 진해국회의원등이 축전을 보내 왔으며, 김순택 경상남도 의회 의원, 심영석 창원시 의회 의원, 김석만 진해지체장애협회 회장, 윤동만 진해시각협회 회장, 이현옥 진해농아협회 회장, 한성기 진해예총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해연예협회 창립 44주년 기념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김교한 진해연예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예술문화 창달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진해연예인 협회에서는 특히 금년 제62회 진해군항제 본행사에 제18회 이충무공가요제를 진해군항제가요대전으로 격을 높여 정식행사에 편입하여 참가자 시상금을 확대와 진해 출신 톱가수 진해성 초청 등을 통하여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가요제로 크게 승화 발전시키게 되었다고 자평하면서 우리 진해연예인협회는 앞으로도 외형적인 성장에 자만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대중문화예술 창달과 발전을 위하고 우리고장에 그늘진 부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초청 위문 행사도 매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순택 경남도의회 의원 및 심영석 창원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진해연예인협회 창립 44주년을 축하드리고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협회 회원님들을 초청하여 위문공연과 만찬까지 제공하여 주심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의정활동을 통하여 장애협회 회원님들께서 대중 예술문화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김교한 진해연예인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석만 창원시 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장을 비롯한 윤동만 창원시 시각장애인협회 진해지회장, 이현옥 창원시농아인협회 진해지회장 등은 한결같이 매년 진해연예인협회에서 우리 장애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위문공연과 만찬 제공에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위문공연에는 정희선 창원시농아협회 팀장이 특별 초대 손님으로 참여하여 수어로 고맙소(김산하)와 이별의부산정거장(남인수) 2곡을 수어로 노래하여 참석한 장애협회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진해연예인 협회 소속 가수 이채민, 고경철, 김수경, 김동호, 윤성미 등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만찬 비용(약 100만원)은 김교한 진해연예인 협회 회장이 개인 사비로 충당하였다.

사단법인 진해연예인협회(회장 김교한)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예술문화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봉사활동 실적은 다음과 같다.

△23. 1.16. 설맞이 독거노인 초청 위문공연, △23. 2.17. 시각장애인 초청 위문공연, △23. 3.25. 제17회 이충무공가요제 개최, △23. 4.17. 어버이날 맞이 孝한마당 음악회 개최 △23. 6.13. 6.25참전유공자 초청 위문행사 공연, △23. 6.30. 창립44주년 및 장애인 초청위문 행사, △23. 7.30. 창원시민 위안 해변음악회, △23. 9. 9. 제1회 황포돛대노래 기념 음악회, △23. 11.8. 제1회 호국보훈음악회, △24. 1.26. 2024년 설맞이 시각장애인 초청 위문행사, △24. 3. 3. 2024년 봄맞이 해변음악회, △24. 3.26. 제18회 이충무공가요제(군항제가요대전), △24. 6. 3. 제2회 찾아가는 孝한마당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