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지구단위계획 확정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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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상업·숙박시설 도입이 필요한 지역은 용도지역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조정됐다.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의 돔형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전시장, 컨벤션센터, 업무·숙박·상업시설 등 배치가 세부개발계획으로 정해졌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선협상대상자(한화 컨소시엄)와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 협약을 체결, 2026년 착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비롯한 향후 절차들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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