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예산 건의
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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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태풍,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 자연재난과장 등은 25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처 계획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을 건의했다.

경남도 재해예방사업은 1997년부터 2027년까지 32년 동안 총사업비 5조 176억원(국비‧지방비 각 2조 5,088억), 총 777개 지구에 대해 계획된 사업이다.

내년 사업에는 240개 지구(신규 112개 지구, 계속 128개 지구)에 대한 국비 3,455억원과 지방비 3,455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날 방문에서 2025년 신규사업 대상지 중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3개 군(창녕, 거창, 합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16억원 ▲4개 시군(거제, 함안, 남해,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개소 60억 원 등 총 7개 지구76억 원을 건의했다.

또 재해예방사업장 완료지구 주민의 만족도와 재해 재발생률, 복구비 투입 대비 재해예방사업의 예산 효율성 등도 설명했다.

경남도는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2025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에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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