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29일 업무 개시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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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9일 화곡6동 주민센터를 신청사(공항대로46길 105)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화곡6동 주민센터는 1만2360여 세대 2만5880여명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1984년에 지어진 기존 화곡6동 청사는 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다. 신청사는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건립사업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됐다.

구는 오는 29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개청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진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신청사는 연면적 362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과 2층에 주차장 24면을 조성했다. 1층에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을 마련했다.

2층에는 휴식과 소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조성됐고 3층에는 대강당, 회의실, 4층에는 프로그램실, 무용실, 주민사랑방, 동대본부가 설치됐다. 5층에는 체력단련실, 탈의실이 마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쾌적한 시설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곡6동 신청사 이전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청사, 더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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