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후 특검 판단"
24.07.01
1aa6645de78d1c1a4c65bd51a62f0a64a4c343c36620c50c2f6e918ae6fadebe57c839b20790e85bc567b0d8817128426d8992b24e26d3ea91d7e5a7948606e5

대통령실은 채상병 사건 특검과 관련해선 '선(先)수사 후(後)특검'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 여부를 묻자 "수사를 결과를 지켜본 이후에 특검을 판단하는 것이 순서"라고 답했다.

정 실장은 “특검은 예외적, 보충적으로 필요할 경우에 실시하는 제도”라며 “과실치사 부분은 경찰에서, 외압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각각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7월 중순 경, 아마 10일 여 후면 경찰이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보는 것이 순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내가 먼저 특검을 발의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이러한 논쟁적인 사건들을 좀 빨리 마무리하는 첫 수순은 결국 수사 당국과 사법 절차에 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정치화가 장기화하면 할수록 국민에게 걱정을 더 끼치는 것으로서 이제 법률 판단의 영역에 맡겨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하기
광고보고 콘텐츠 계속 읽기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뉴스
대통령실,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후 특검 판단"
07.01
뉴스
경상남도, 노동자 쉼터 40개소 확대 조성…3.6억원 투입
07.01
뉴스
조국, 4일 당대표직 사퇴…7월 3~4일 지도부 선거 후보 등록
07.01
뉴스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시작
07.01
뉴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 양산부산대 부지에 동남권 최대 첨단 바이오·의료 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07.01
뉴스
창원특례시, ‘제41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07.01
뉴스
경상남도의회,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공식 일정 시작
07.01
뉴스
㈜우리유통 온라인스토어 오픈…53년 전통 진해향토기업
07.01
뉴스
경상남도,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청년 8일부터 모집
07.02
뉴스
합천군, 장마철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07.02
뉴스
함안군, ‘제1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개최
07.04
뉴스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1발은 실패 평양 인근 추락 가능성
07.01
뉴스
"유가 상승에 유류세 조정까지"…리터당 휘발유 41원, 경유 38원 인상 효과
07.01
뉴스
검찰, '尹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한 연장
07.01
뉴스
별천지 하동, 통합예약센터 구축…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07.03
뉴스
경남도청-창원한마음병원,"경남아이다누리카드" 업무협약 체결
07.03
뉴스
진해연예인협회, "창립 44주년 기념 및 장애인 초청 위문행사 개최"
07.03
뉴스
'채상병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시작
07.03
뉴스
경상남도환경재단, "환경분야 3개 기관" 통합 출범
07.04
뉴스
민주당 허성무의원, 환경부에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한 계절적 방류 요구
07.04